두 번째로 준비한 치즈맛 과자는 "콘치"입니다.
자주 먹는 과자는 아니지만 가끔씩 생각나더라고요!
어렸을 때 소풍에 초코맛 콘치를 자주 가지고 갔던 기억이 납니다.
콘치 + 팬돌이 음료수..ㅎ 90년대생 국룰아닌가요~
구입처 : ACE 식자재 마트
가격 : 1200원
봉지 내부에 과자들이 꽤 가득 차있습니다.
질소과자는 아니네요.
이 정도면 제 기준에서는 합격입니다ㅎㅎ
향은 옅은 치즈 향이 났는데요
연하게 치즈케이크 냄새가 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바나나킥 같이 생긴 노란 과자 위에
같은 색의 크림(?)이 발라져 있습니다.
초코 콘치는 과자와 크림의 색 구분이 확실한 데 반해
치즈 콘치는 구분이 어렵네요!
날씨가 더워서인지 아니면 크림 제형이 원래 그런 건지
손에 닿으면 바로 녹아 찐득해졌습니다.
과자는 씹는 순간 파사삭하는 느낌으로 바스러집니다.
딱 바나나킥에서 설탕 코팅을 뺀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과자 자체는 담백하고 많이 달지 않습니다.
다만 크림이 달고 찐득해서 화이트 초콜릿처럼 느껴지기도 했답니다.
과자와 크림을 따로 먹을 때는 치즈를 느끼지 못했는데
한꺼번에 먹으면 치즈의 향을 느낄 수 있어요!
깊은 치즈의 풍미는.... 아쉽습니다ㅠ.ㅠ
점수 : 🧀🧀🧀(3/5)
저는 많이 단 과자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담백한 맛과 은은한 치즈의 풍미가 좋게 느껴졌습니다.
다만 치즈의 맛이 정말 많이 약해요!
약간의 치즈 맛과 향이 전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치즈 과자로써는.. 아쉽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담백한 치즈과자를 원하신다면 강추입니다.
많이 달지 않아서 주전부리로 주워 먹기에 안성맞춤이더라고요.
파사삭 부서지는 식감도 매력적이고
계속 계속 손이 가는 아이였답니다.
다만 향만큼의 맛은 나지 않는다는 점..!
향은 정말 맛있는 치즈케이크 맛일 것 같은데요ㅠ
그래도 가볍게 잘 먹었습니다ㅎㅎ
시식평은 매우 주관적이며 언제고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 참고로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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